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4일 연속 상승했다.

국고채수익률은 연 6%선을,회사채 AA-등급 수익률은 연 7%선을 넘어섰다.

7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1%포인트나 뛰어오른 연 6.04%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도 0.19%포인트 상승한 연 7.13%,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14%포인트 오른 연 12.17%를 기록했다.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은행 등의 손절매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사자''보다는 ''팔자''는 분위기가 강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예보채 발행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한 데다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진 게 가장 큰 악재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