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해말 기준 국민주택기금의 부실채권이 전년보다 2천억원 늘어난 3조1천6백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건교부는 지난해 건설경기 불황으로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받은 업체중 부도를 낸 곳이 많아 부실채권 규모가 총자산(41조1천9백84억원)의 8%대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