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관련 테마주로 부각되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2일엔 코스닥시장의 폭락으로 관련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막판 상승세로 반전돼 눈길을 끌었다.

2일 종가는 지난달 28일보다 2백70원 오른 7천1백원(액면가 5백원).

대형 수출계약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시기와 규모는 밝힐 단계가 아니지만 스마트카드의 수출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신한증권 한 애널리스트는 "신용카드회사들이 스마트카드로 교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련종목들의 수혜가 예상되나 시장전체가 약세 분위기여서 현 주가는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