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입영 일자와 훈련소를 병역의무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문연구요원의 인원배정 시기가 병역지정 연구기관의 채용시기 이전으로 조정된다.

병무청은 2일 병역의무를 이행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고 병무행정의 투명·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입영제도개선안을 마련,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입영 희망자는 지방병무청 민원실에서 입영을 원하는 달을 지정하면 적성(기술자격,면허,전공학과 등)별로 입영가능 일자와 부대가 나타나게 되며 이 가운데 날자와 부대를 선택하면 된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