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답방때 평화협정 등 추진" .. 金대통령 "개헌 생각한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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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때 냉전종식을 위해 평화협정 또는 평화선언등 어느 것이 될지 모르지만 군사적 문제를 포함한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1일 경남신문 및 충청일보와 가진 창간 기념회견에서 "(김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시) 이산가족 만남을 포함한 교류협력을 상례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교류 등을 활성화하고 정상회담과 각료회담 등을 정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통령 4년중임제 및 정.부통령제 개헌론에 대해 "생각해 본 바 없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여권의 차기 대선후보 문제에 언급, "국민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민을 하늘같이 받들고 정도(正道)를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김 대통령은 1일 경남신문 및 충청일보와 가진 창간 기념회견에서 "(김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시) 이산가족 만남을 포함한 교류협력을 상례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교류 등을 활성화하고 정상회담과 각료회담 등을 정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통령 4년중임제 및 정.부통령제 개헌론에 대해 "생각해 본 바 없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여권의 차기 대선후보 문제에 언급, "국민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민을 하늘같이 받들고 정도(正道)를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