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66개 버스업체 대표들이 다음달부터 30% 감축운행을 실시키로 한 가운데 버스노조측도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1일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노조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지난해 12월4일 올해 임금교섭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8차례 협상을 가졌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