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8일 제40기 주주총회를 열고 소액주주에게 액면가 기준으로 현금 10%,정부 등 대주주에게는 0.5%의 배당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4천42억원의 당기순이익 가운데 이월결손금 3천7백34억원을 제외한 1백63억원을 재원으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소액주주는 우선주를 포함해 전체 발행주식수의 2.2%인 1천17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