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스닥지수의 급락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전날과는 달리 개장초부터 공격적인 순매수를 보이면서 낙폭을 저지하고 있다.

28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코스피선물 3월물은 71.90에 약세 출발한 뒤 오전 9시13분 현재 71.95로 전날보다 0.55포인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880계약의 순매수룰 보이고 있으나 개인과 투신이 각각 1,200계약과 75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약세를 주도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가 18만원대로 떨어졌고 통신주도 약세를 보이면서 종합지수는 570대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공격성 정도에 따라 낙폭이 제한될 것이나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상승전환은 버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