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기술금융이 대주주와 일부 경영참여주주의 주식 6백만주를 무상소각하고 주당 액면가를 5백원에서 5천원으로 병합한다.

웰컴기술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18일 증권시장에 공시했다.

액면병합에 따른 신주교부 예정일은 5월12일이다.

주식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4월16일부터 5월11일까지다.

또 대주주와 일부 경영참여주주의 주식 6백만주(액면가 5백원)를 무상소각해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4월18일이다.

감자후 웰컴기술금융의 자본금은 4백49억원에서 4백19억원으로 30여억원 감소한다.

총 발행주식수도 8천9백80만주에서 8천3백80만주로 줄어든다.

웰컴기술금융은 이와 함께 창업투자회사 본연의 사업목적을 재정비하기 위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창업보육 센터의 설립·운영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