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인터넷 쇼핑몰의 웨딩상품 판촉전이 뜨겁다.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은 최근 선보인 웨딩전문코너를 통해 고급 냉장고등을 사은품으로 내걸고 예비신혼부부 잡기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야외촬영 드레스 및 턱시도대여,메이크업등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최고급인 5백20만원짜리 노블레스 패키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지펠냉장고를 주고 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결혼의상을 비롯 메이크업 부케비디오 및 사진촬영등을 1백19만원에 제공하는 기획상품을 내놨다.

술 대추 구절판등 폐백음식을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피투바이(www.happy2buy.com)는 회원이 온라인상으로 원하는 결혼상품을 선택하면 총 비용을 산정해 e메일로 보내는 ''무료 견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