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오는 15일 ''한/글'' 중국어판 문걸(文杰) 중국 현지 출시를 앞두고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 HOT, 그룹 신화 등의 앨범과 한컴의 문걸 판매시 상대편의 할인쿠폰을 동봉하고 현지 팬클럽에게 한컴이 운영중인 PC방 사용 할인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컴은 올해 워디안, 넷피스, 글로벌잉글리쉬, 쇼핑몰 등에서 4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으며 이 중 해외에서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