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 북동부지역에 추운날씨가 지속됐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내렸다.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56센트내린 31.03달러에 거래돼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런던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28.27달러로 배럴당 48센트 하락했다.

이라크가 원유수출을 재개할 것이란 뉴스도 유가를 아래로 밀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