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2.10 00:00
수정2001.02.10 00:00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9일 대표 취임후 처음으로 고향인 경북지역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선산을 찾아 성묘한 후 2박3일간 현지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반여(反與) 정서를 다독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대표측은 "지난 설 연휴에 하지 못한 성묘를 위한 방문"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으나,차기 대선구도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관측이 강하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