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아동은 오는 3월17일까지만 홍역 예방접종을 맞으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취학할 아동은 입학후 2주일 이내인 다음달 17일까지 학교에 홍역예방접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7일 밝혔다.

이덕형 질병관리과장은 "취학아동 예비소집일인 오는 10일까지 접종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보건소 등에 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방접종을 한 아동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전산으로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며 "일반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취학통지서와 함께 보낸 접종확인서를 작성해주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