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KBS2 오후 9시50분)=이이첨은 임해군을 만나 그의 의중을 떠보려 하다가 광속에 갇히고 만다.

다음날 산릉의 공사를 살피러 간 광해군을 노리는 임해군.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 풀려난 이이첨이 역모를 고발하고 임해군 일당의 역모는 수포로 돌아간다.

한편 공주로 온 허균 처는 매창의 존재를 알게 된다.

□미국 문화 대탐험(SBS 밤 12시45분)=마지막회.

풍요의 땅 미국에서 고립된 섬 와츠를 찾아가본다.

1960년대의 흑인 폭동과 1990년대 LA 흑인폭동의 중심지 와츠.

이곳의 남자들은 대개 갱단에 속해있으며 10대 미혼모가 유난히 많다.

소녀들은 취직자리가 많지 않은 까닭에 미혼모 지원금을 받기 위해 낙태를 하지 않는다는데….

□뉴 논스톱(MBC 오후 7시)=커플티를 산 제니와 민우가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때 영준이 둘과 똑같은 옷을 입고 들어온다.

눈치없는 제니는 민우가 듣는 데서 영준에게 옷이 잘 어울린다고 하고 다른 아이들은 영준이 제니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민우는 영준에게 제니와 어울리는 것을 축하한다며 빈정댄다.

그러던 중 영준과 제니는 우연히 커플사진전에 응모한다.

□20세기 전쟁사(EBS 오후 9시55분)=''하늘의 스파이'' 1783년 프랑스에서 기구가 발명되면서 시작된 항공정찰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1794년 프랑스는 벨기에와의 전투에서 기구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승리를 거뒀다.

미국 남북전쟁에서는 열기구가 전쟁첩보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903년 인류가 최초의 비행기를 띄우면서 일대약진의 기회를 마련한 공중정찰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