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계 수질 다소 개선 .. 환경사범단속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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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계의 수질이 다소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6일 내놓은 "2000년 4대강 수질오염도"에 따르면 팔당지점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은 99년 1.5PPM에서 지난해 1.4PPM으로 0.1PPM이 감소했다.
노량진 지점의 수질은 지난 97년 4.1PPM까지 나빠졌다가 지난해엔 2.7PPM을 기록, 처음으로 BOD기준 2급수(3PPM이하)가 됐다.
이밖에 구의잠실 가양 등 다른 지점의 수질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한강 수계 수질의 개선에 대해 환경부는 지난98년 수립된 팔당특별대책을 바탕으로 실시한 한강환경감시대의 환경사범단속, 난개발 억제대책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환경부가 6일 내놓은 "2000년 4대강 수질오염도"에 따르면 팔당지점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은 99년 1.5PPM에서 지난해 1.4PPM으로 0.1PPM이 감소했다.
노량진 지점의 수질은 지난 97년 4.1PPM까지 나빠졌다가 지난해엔 2.7PPM을 기록, 처음으로 BOD기준 2급수(3PPM이하)가 됐다.
이밖에 구의잠실 가양 등 다른 지점의 수질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한강 수계 수질의 개선에 대해 환경부는 지난98년 수립된 팔당특별대책을 바탕으로 실시한 한강환경감시대의 환경사범단속, 난개발 억제대책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