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통신) 서비스의 전단계인 cdma2000-1X 초고속 무선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시되는 초고속 무선 데이터통신 서비스는 전송속도가 최대 1백20Kbps로 기존서비스(14.4kbps)보다 최대 8배이상 빠르다.

이 서비스는 우선 1단계로 수도권지역만 가능하며 4월이후 서비스지역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 초고속 무선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부가서비스는 네트워크게임,동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TV,뮤직비디오,영화 등)이며 단말기 및 지역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