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소재산업(대표 김규섭) 제약사업부문은 간기능 장애 및 알코올성 지방간 치료보조제인 ''헬스리바액''과 해열 진통 소염제인 ''콜스라캅셀''등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31일 밝혔다.

헬스리바액은 사람 몸 안에서 유독물질로 작용하는 암모니아의 배설을 돕는 아르기닌,지방질을 지단백으로 전환시켜 지방간을 개선하는 베타인,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구연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간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콜스라캅셀은 일반 의약품으로 해열·진통성분,진해·거담성분,한방제제인 갈근탕엑스 등이 첨가돼 있어 감기에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며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완화에도 효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진소재산업 제약사업부문은 팩타입의 여드름 치료제인 에리젤겔과 팩타입의 기미 주근깨 치료제인 기노미겔을 국내 처음으로 시판했었다.

또 최근 영국의 화장품 전문회사인 더마라이프(Dermalife)와 제휴를 맺고 세계 처음으로 발기부전 패취제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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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