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신 대한의원 복원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은 지붕교체 등 약 2개월간에 걸친 대한의원 원형복원 공사를 마치고 31일 준공기념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의원은 지난 1908년 10월 당시의 국립의료기관인 광제원과 의학교,왕실지원으로 빈민의료를 담당했던 대한적십자병원을 통합해 현 서울대병원 자리에서 문을 열었다.
대한의원은 당시 수준으로 혁신적인 근대식 병원을 표방했으며 대표적 국립의료기관으로 공인받았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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