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1.29 00:00
수정2001.01.29 00:00
남북한은 29일부터 31일까지 북측지역 금강산 호텔에서 제3차 적십자회담을 갖는다.
이를 위해 이병웅 대한적십자사 총재특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 22명은 28일 오후 금강산 관광선인 금강호편으로 동해항을 떠났다.
남북한은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문제를 중점 논의하고 내달말로 예정된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도 교환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