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무역의 소액주주가 김홍건 신성무역 전 대표외 7명을 상대로 대표소송및 손실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신성무역은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소액주주 김형유씨가 김홍건 전 대표의 재임당시 사보이호텔과 김 전대표 측이 회계처리 부정비리로 부당하게 손비로 지출한 19억1천1백만원및 이자를 합산한 금액을 신성무역에 환입하라는 내용의 소를 김 전 대표외 7인을 상대로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신성무역에 대해서는 주주가 여러번 환입을 요구했는데도 방치,주주에 대해 배임했다는 이유로 대표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신성무역 관계자는 "변호사에 위임해 법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