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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오른 '부시의 미국'] '취임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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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국민을 위해 봉사해준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감사하며 혼신을 다하고 품위있게 경쟁을 끝낸 앨 고어 부통령에게도 감사한다.

    지난 20세기 대부분에 걸쳐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신념은 격랑의 바다에서 든든한 바위 역할을 해왔다.

    이제 이 신념은 바람속의 씨앗이 돼 많은 나라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신념은 국가적 신념 이상의 것이다.

    우리 국민의 상당수는 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나머지는 조국의 약속,심지어 정의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

    일부 미국인은 낙후된 학교,숨겨진 편견,출생환경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다.

    또 종종 의견 차이가 너무 심해 우리는 한 국가가 아닌 한 대륙에 같이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정중하게 나의 신념을 개진하고 △용기있게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더 큰 정의와 인정을 위해 말하고 △책임을 요구하는 동시에 책임을 이행한다는 원칙에 따라 살고 또 지도해 나갈 것이다.

    결코 지치지 않고,결코 굴복하지 않으며,결코 끝내지 않고 우리는 오늘 위대한 선조 토머스 제퍼슨의 숭고한 목표를 새롭게 다짐하자.

    우리나라를 더욱 정의롭고 관대하게 만들기 위해,또 우리 인생의 존엄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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