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SMT) 전시회인 ''APEX 2001''에 참가,4백만달러를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고속 칩마운터 ''CP-60L''과 ''CP-45FV''를 선보이는 등 고속 반도체 장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측은 미주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올해 2천만달러어치의 물량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