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10(0.13%)포인트 하락한 75.65를 기록했다.

장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선 뒤 줄곧 약세를 지속하다 장마감 낙폭이 축소되면서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양상이 전개되면서 거래가 크게 증가,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6만9천5백80계약으로 지난 1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16만6천6백82계약)를 경신했다.

거래대금도 6조3천5백47억3천9백만원을 기록,하루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마감 무렵 낙폭이 축소되면서 시장 베이시스가 플러스 0.40을 기록한 채 장을 마감,향후 현물시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