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해 실적이 호주 현지법인인 SMC의 환차손으로 인해 적자전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는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인데다 호주달러도 강세를 보여 상당한 지분법 평가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25% 이상 상승했다.

LG투자증권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호주 현지법인의 지분법 평가손 등을 감안,지난해에 4백억원 규모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지난해 적자요인이 올해는 흑자요인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