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10일 대구 평화방송사장 최영수(58) 신부를 대구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했다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밝혔다.

최 신부는 경북고와 서울 가톨릭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70년 사제서품을 받아 대구대교구 성동본당 주임신부와 가톨릭신문사 사장 등을 지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