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검색해 미아 찾아준다 .. 대검.복지재단.벤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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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유전자(DNA)검색 기술을 이용한 미아찾기사업이 민관합동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보호중인 미아와 잃어버린 자녀를 찾으려는 부모의 유전자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후 이를 대조해 친자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대검찰청 유전자감식실,한국복지재단,㈜바이오그랜드와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유전자정보를 이용한 미아찾기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유전자정보만 구축되면 미아를 부모품으로 돌려보낼 확률이 거의 1백%여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추진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먼저 한국복지재단내 미아찾아주기센터를 통해 미아를 찾으려는 부모들의 혈액이나 모발을 채취해 대검 유전자감식실로 보내게 된다.
마찬가지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보호중인 미아들의 혈액 등도 채취해 보낸다.
대검 유전자감식실은 혈액 등에서 추출한 유전자에서 일정하게 반복되는 부분의 길이 등을 특성화한 유전자정보를 만들어낸다.
바이오그랜드는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비교 검색해 친자관계인 미아와 부모를 확인하게 된다.
복지부는 한국복지재단(02-777-0182)을 통해 미아를 찾으려는 부모의 유전자정보 등록신청을 받고 검사를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보건복지부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보호중인 미아와 잃어버린 자녀를 찾으려는 부모의 유전자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후 이를 대조해 친자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대검찰청 유전자감식실,한국복지재단,㈜바이오그랜드와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유전자정보를 이용한 미아찾기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유전자정보만 구축되면 미아를 부모품으로 돌려보낼 확률이 거의 1백%여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추진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먼저 한국복지재단내 미아찾아주기센터를 통해 미아를 찾으려는 부모들의 혈액이나 모발을 채취해 대검 유전자감식실로 보내게 된다.
마찬가지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보호중인 미아들의 혈액 등도 채취해 보낸다.
대검 유전자감식실은 혈액 등에서 추출한 유전자에서 일정하게 반복되는 부분의 길이 등을 특성화한 유전자정보를 만들어낸다.
바이오그랜드는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비교 검색해 친자관계인 미아와 부모를 확인하게 된다.
복지부는 한국복지재단(02-777-0182)을 통해 미아를 찾으려는 부모의 유전자정보 등록신청을 받고 검사를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