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3인 자민련 입당] 자민련 입당 3인, 민주당내 의리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당에서 돌연 자민련으로 말을 갈아탄 배기선(부천원미을) 송영진(충남 당진) 송석찬(대전유성) 의원 등 3인은 당내에서 ''의리파''로 통한다.
''이적(移籍)''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배기선 의원은 14대때 10개월간 전국구 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동교동계 의원중 한사람.15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이사철 전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으나 16대 총선에서 이 전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송영진 의원은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과 함께 지난 대선후 국민회의에 들어온 국민신당 출신 재선이다.
15대 총선에서 자민련 김현욱 전 의원에게 빼앗긴 자리를 재탈환한 ''뚝심''의 사나이로 불린다.
송석찬 의원은 과거 야당에서 잔뼈가 굵어 민주당 및 청와대 중진들과 절친하다.
특히 지난해 7월 민주당 의총에서 "자민련이 정 국회운영에 필요하면 양자를 보내서라도 교섭단체를 만들어주자"며 ''양자론''을 제기한 장본인이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이적(移籍)''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배기선 의원은 14대때 10개월간 전국구 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동교동계 의원중 한사람.15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이사철 전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으나 16대 총선에서 이 전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송영진 의원은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과 함께 지난 대선후 국민회의에 들어온 국민신당 출신 재선이다.
15대 총선에서 자민련 김현욱 전 의원에게 빼앗긴 자리를 재탈환한 ''뚝심''의 사나이로 불린다.
송석찬 의원은 과거 야당에서 잔뼈가 굵어 민주당 및 청와대 중진들과 절친하다.
특히 지난해 7월 민주당 의총에서 "자민련이 정 국회운영에 필요하면 양자를 보내서라도 교섭단체를 만들어주자"며 ''양자론''을 제기한 장본인이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