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교제 청소년 16세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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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는 인터넷을 통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원조교제를 하는 청소년의 연령은 16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서울경찰청이 올 1월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적발된 2백82건의 원조교제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채팅을 통한 원조교제가 1백51건(53.5%)으로 과반수를 넘었고 이어 전화방 62건(22%),음성사서함 38건(13.5%),친구소개 18건(6.4%)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원조교제하다가 적발된 청소년 2백22명 가운데 16세가 67명으로 전체의 30.2%를 차지했다.
이어 18세 48명(21.6%),15세 38명(17.1%),17세 35명(15.8%),14세 26명(11.7%)등으로 조사됐다.
13세 이하도 8명(3.6%)이나 됐다.
청소년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남성들의 연령은 30대가 1백23명으로 전체의 43.6%를 차지했고 20대가 1백15명(40.8%),40대 36명(12.7%),10대 5명(1.5%) 등이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1백2명(36.2%)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과 대학원생 학원강사 52명(18.4%),자영업자가 45명(16%)으로 뒤를 이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28일 서울경찰청이 올 1월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적발된 2백82건의 원조교제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채팅을 통한 원조교제가 1백51건(53.5%)으로 과반수를 넘었고 이어 전화방 62건(22%),음성사서함 38건(13.5%),친구소개 18건(6.4%)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원조교제하다가 적발된 청소년 2백22명 가운데 16세가 67명으로 전체의 30.2%를 차지했다.
이어 18세 48명(21.6%),15세 38명(17.1%),17세 35명(15.8%),14세 26명(11.7%)등으로 조사됐다.
13세 이하도 8명(3.6%)이나 됐다.
청소년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남성들의 연령은 30대가 1백23명으로 전체의 43.6%를 차지했고 20대가 1백15명(40.8%),40대 36명(12.7%),10대 5명(1.5%) 등이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1백2명(36.2%)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과 대학원생 학원강사 52명(18.4%),자영업자가 45명(16%)으로 뒤를 이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