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전국 1백90개 대학이 차례로 200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2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지역 대학과 강원대 경북대 군산대 부산대 등 지방국립대,서울교대를 비롯한 6개 교대 등 모두 96개다.

이들 대학은 오는 29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28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30일 마감하는 대학은 공주교대 등 5개 지방교대와 가천의대 조선대 등 81개 대학이다.

광주대는 31일까지,경동대 등 15개 대학은 내년 1월 2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논술·면접 및 실기시험은 △''가''군(1월3∼8일)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67개대 △''나''군(1월9∼14일) 서울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72개대 △''다''군(1월15∼20일) 전북대 건국대 등 66개대 △''라''군(1월21∼29일)군 덕성여대 홍익대 등 21개대로 나눠 치러진다.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1천1백16명 줄어든 22만7천4백70명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