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상규 신임 사무총장은 "기업 마인드를 갖고 열심히 당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이곳에서 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원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당내 갈등의 수습방안은.

"새시대전략연구소 설립을 위해 3개월 전부터 동료 의원들과 개별적으로 많은 접촉을 가졌기 때문에 폭넓은 친분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당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하겠다.

안동선 이윤수 의원 모두 개인적으로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

―발탁 배경은.

"대야관계를 잘 풀어갈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 같다.

또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제정책을 조언하라는 뜻도 있다고 본다"

-중앙당 사정을 잘 몰라 ''약체 총장''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잘 봤다.

그러나 배전의 노력을 하면 강한 인상으로 비칠 수 있지 않겠나"

―자민련과 김종필 명예총재와의 관계 복원 방안은.

"개인적으로 (5.16 직후 군 시절인) 20대에 상관으로 모셨다.

때문에 항상 존경하고 있고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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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64)
△충주사범학교
△동국대 국문과
△중소기협중앙회장
△민주당 인천시지부장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