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상위 직급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인사적체 해소에 나선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3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퇴직 위로금은 평균임금의 20개월치로 정해졌다.

하나은행도 40∼50명 정도의 상위직급 퇴직을 유도하기 위해 희망퇴직 실시 방침을 노조에 전달한 상태다.

퇴직위로금으로 사측은 임금의 12개월치를 제시했지만 노조가 상향조정을 요구, 협상중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