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의 구세군 자선냄비,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온라인게임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의 온라인게임 ''조이시티(www.joycity.com)''가 그 주인공.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2001년 1월30일까지 사이버 가상 도시인 조이시티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마련,게이머들이 갖고 있는 사이버머니를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중 모인 사이버머니는 현금으로 환전,실제 구세군이나 불우한 이웃돕기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조이시티의 구세군에 사이버머니를 기부하는 방법은 현실 세계와 비슷하다.

사이버 도시 조이시티의 시청 앞에서 종을 흔들고 있는 구세군을 클릭하면 된다.

조이시티는 아바타를 이용한 3차원 온라인게임.

게이머가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로 사이버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오델로,숨은그림 찾기,OX퀴즈 등의 게임을 즐기거나 다른 사람과 채팅할 수 있다.

(02)2040-1116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