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외곽 정책연구소인 새시대전략연구소가 15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만섭 국회의장과 서영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선 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한 김원길 의원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새시대전략연구소는 김원길 의원을 비롯 박상규 천용택 유재건 의원 등 전략 마인드를 갖춘 전문가 출신 의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으며 현역의원 77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소는 미국의 브루킹스연구소처럼 중장기 국가경영 전략을 수립한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