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학교는 15일 2001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를 동시에 발표했다.

여학생 25명을 포함해 총 2백75명을 뽑은 육사 신입생(61기) 모집에서는 경남 창원남고 출신의 김태현(金兌泫·19)군이 전체 수석을 차지했고 여자수석은 경남 거창고 문영신(文英信·19)양에게 돌아갔다.

여학생 20명 등 총 2백명을 선발한 해사 신입생(59기)중에서는 전남 여수고 출신의 김성도(金成度·18)군이 전체수석을,경남 거창고 출신 윤기원(尹麒媛·18)양이 여자수석을 각각 차지했다.

또 여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2백30명을 뽑은 공사 신입생(53기)에서는 부산 대동고 김홍구(金弘求·19)군이 전체수석을,진주 경해여고 김현정(金賢貞·18)양이 여자수석을 각각 차지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