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2일 그동안 신용등급이 없었던 기아자동차의 회사채를 BBB+ 등급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독과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연구개발 생산 부품조달부문에서 현대차와 협력관계 유지로 원가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한신평은 설명했다.

지난 8일에는 한국기업평가가 기아자동차 회사채에 대해 똑같은 등급을 부여했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