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따구리가 20년만에 처음으로 북한산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태전문 사진작가인 정봉용씨가 지난3월부터 3개월 동안 북한산 소귀천 계곡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텃새인 까막딱따구리 한 쌍이 성공적으로 번식하는 전과정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