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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만의 남성탐구] 술과 섹스'..상습과음 남성호르몬 생성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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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이다.

    그만큼 인간은 술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왔다.

    술은 사람들 사이에 끼어 들어 친소의 끈을 조절해준다.

    사람 사이를 인간적으로 묶어주기도 하고 멀리 떼어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한 인간을 돋보이게 하기도 하고 또 짓밟기도 한다.

    삶의 색깔에 술이 가미되는 일이 많다.

    술은 칙칙한 위선의 껍질을 벗겨내는 힘이 있다.

    발가벗은 본성이 드러나 그 사람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한다.

    술과 잘 사귄 해피 드링커(Happy Drinker)의 삶은 충실하고 풍요롭다.

    그 술잔에 넉넉한 사랑이 함께 하며 관용과 여유가 넘쳐흐른다.

    근심과 걱정의 찌꺼기,미움과 원한의 앙금이 한잔 술에 용해된다.

    술이란 잘 다루기만 하면 즐거움을 곱절로,슬픔을 반분하는 인생의 좋은 친구지만 잘못 다루면 술이 바로 파멸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만용을 부추겨 파괴를 선동하기도 하며 불치의 상병으로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술은 백약의 장이요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이 의학적 견해다.

    술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분위기를 타는 침상 음주는 섹스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다.

    섹스의 마이너스 요인인 근심 걱정 우울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억제 요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척추 하부에 있는 발기 중추를 자극해 사정의 타이밍을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상습적인 과음이다.

    만취상태에서 시도한 섹스.

    하지만 과도한 알콜이 대뇌피질을 마비시켜 시동마저 걸리지 않는다.

    소위 일회성 발기부전증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발기 부전증으로 고착될 수도 있다.

    상습적인 과음은 남성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를 방해하며 호르몬 대사가 일어나는 화학 공장인 간장에 장애를 야기하고 성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케이블에 손상을 초래한다.

    또한 알코올중독이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하여 이차적으로 성기능 장애를 불러들일 수도 있다.

    발기현상이 신경혈관학적 현상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습관적 음주가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자명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술은 임신 능력을 저해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이 정자 형성에 필요한 비타민 A의 역할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음주는 정자의 생산과 정자 기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져 임신이 어려울 때 금주를 실행하면 정자의 운동성이 개선되어 임신을 이루는 실례도 있다.

    술에 취하면 페니스도 취해 제멋대로 행동하고 정자도 따라 취해 제 할 일을 유기한다.

    "술은 사랑을 가꾸는 우유다"라고 어느 희랍의 시인이 말했다.

    그러나 음주 방식에 따라서 사랑의 기쁨을 빼앗는 독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단 발기력에 탈이 났다고 자각하는 순간이 바로 금주의 시점이다.

    준 남성클리닉 원장 jun@sn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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