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연일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회사채 수익률도 떨어졌다.

4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 주말에 비해 0.09%포인트 떨어진 연 6.91%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5%포인트 하락한 연 8.16%를 기록했다.

국고채 바이백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어서 장중 국고채 가격이 초강세를 보였다.

한때 연 6.7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정부가 단계적으로 되사들일 국고채 규모는 1조6천억원이지만 이날 기관투자가들이 되팔려고 응찰한 규모는 약 1조9천억원에 달했다.

장중 국고채 금리가 급락(국고채 가격은 급등)하자 국고채 선물가격도 급등세를 타는 모습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