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12.05 00:00
수정2000.12.05 00:00
국회 산업자원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력산업구조개편촉진법안 등 한국전력 민영화 3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는 당초 한전 노조의 강력한 반발이 걸림돌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새벽 노.사.정 마라톤 협상 끝에 노조의 파업방침이 철회됨에 따라 특별한 논란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여야 의원들은 회의에서 한전 노조의 파업철회를 환영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