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는 데이타 송수신 접속장치를 만드는 업체다.

주력제품은 인터넷 전용선 장치(MSDL)다.

이 장치는 전화국과 수신 빌딩에 설치돼 인터넷 접속이나 팩스 등을 가능하게 한다.

이 전용선 장치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의 절반이상(53.9%)을 기록했다.

또 아파트및 상업용빌딩등 집단거주지역에 주로 설치되는 중용량 광가입자 전송장치(FLC-D)도 지난해 매출액의 17%를 차지하는 네오웨이브의 주요 품목이다.

이 회사의 매출처가 한국통신공사에 편중돼 있기 때문에 한통의 발주 계획등에 따라 네오웨이브의 영업실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술더떠 금감원의 유가증권신고서엔 한국통신에 납품이 집중돼있어 결과적으로 제품 가격책정등에서 네오웨이브의 협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투자자유의사항으로 들어있다.

상장회사인 한창이 최대주주로 지분율은 16.9%이다.

최두환 네오웨이브 사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도 29.0%로 그리 높지 않다.

주요주주로 마틴캐피탈이 7.2%,한국아이티벤처투자 폭스네이비 등이 6.7%씩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