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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기씨 주가조작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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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기(43) 전 중앙종금 사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과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지난 5월 중앙종금과 제주은행의 합병추진 사실을 발표하기 직전 계열사를 통해 중앙종금 지분을 대량 매입하면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이를 조사한 뒤 지난달 검찰에 김씨의 혐의사실을 통보했고 검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장은 합병추진 사실을 발표하기에 앞서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코리아캐피탈을 통해 중앙종금 지분을 대량 매입하는 등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리아캐피탈은 지난 5월26일부터 6월1일 사이에 중앙종금 주식 79만1천2백20주를 집중 매입했다.

    코리아캐피탈이 이처럼 대량으로 지분을 매입한 지 10여일만인 6월8일 중앙종금은 제주은행과 합병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나 결국 이 계약은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중앙종금 주가는 5월26일 1천4백50원에서 제주은행과의 합병계획을 공시한 6월9일 2천1백40원으로 껑충 뛰었다.

    현재 김 전 사장은 홍콩에 피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검찰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김씨는 연극배우 윤석화씨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7년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천리창업투자 동방페레그린증권 한누리투자증권을 거쳐 중앙종금 사장을 역임하다 지난 6월 경영일선을 떠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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