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창업투자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금융기관 차입금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보증지원은 총 1천억원규모로 업체당 한도액은 50억원이다.

신용등급 BBB 이상은 무담보 신용으로, BB 이하는 투자한 주식 회사채나 투자조합증서를 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중기청의 이번 지원은 지난 10월 벤처캐피털협회에서 87개 창투사에 대한 자금수요 조사결과 35개사에서 1천2백90억원의 투자자금이 부족하다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