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고차 정보서비스 '엔카' 인기..정밀차량진단 등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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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SK(주)의 중고차 정보 중개사업 "엔카(www.encar.com)"가 주가를 높이고 있다.
SK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사이트가 오픈한 이후 지난 20일 현재까지 누적등록된 차량대수는 1만4천5백대로 국내 인터넷 자동차 사이트 중 가장 많다.
이 기간동안 엔카를 통해 실제 판매된 차량도 6만5천대에 달한다.
또 일평균 접속자수는 1만2천명,총회원수는 누적기준으로 4만5천명을 기록했다.
페이지 뷰는 하루평균 13만 페이지뷰로 미국의 알렉사닷컴(Alexa.com)의 웹사이트 순위집계(10월23일)에서 전세계에서는 6천3백45위,국내 자동차 사이트중에서는 최고의 접속률을 보이고 있다.
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시작된 엔카사업은 전국에 퍼져있는 SK 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정비업소 체인),SK의 브랜드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SK주유소내 설치된 엔카센터에서 제공되는 "정밀차량진단(Inspection)"과 "무상수리보증"서비스는 기존의 중고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톱클래스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출,보험,무상수리보증 등 중고차 거래시 필요한 일련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11월현재 엔카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12월1일에는 부산,대구,울산에서도 엔카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개인들은 차량을 무료로 등록할수 있고 딜러들은 대당 1만원을 내야한다.
지난8월15일부터 진단과 보증서비스를 유료화해 차량진단때는 3만3천원,수리보증에는 7만7천원의 이용요금을 받는다.
출장 차량진단서비스와 매매금액 협의를 대행해주는 VIP서비스,자동차 정기점검 대행 서비스 등을 시험운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법인보유차량과 매매상회원을 연결하는 중고차 도매를 목적으로 하는 B2B경매사이트 (b2b.encar.com)도 지난 15일 시범개설돼 현재 테스트중이다.
이 사이트는 대규모의 법인보유물량을 엔카B2B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매매상에게 연결해주고 있다.
중고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려는 일반기업체들과 안정적인 매입채널 확보를 원하는 기존 매매상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겠다는 것.
SK는 현재 추진중인 렌터카 사업과 이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SK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사이트가 오픈한 이후 지난 20일 현재까지 누적등록된 차량대수는 1만4천5백대로 국내 인터넷 자동차 사이트 중 가장 많다.
이 기간동안 엔카를 통해 실제 판매된 차량도 6만5천대에 달한다.
또 일평균 접속자수는 1만2천명,총회원수는 누적기준으로 4만5천명을 기록했다.
페이지 뷰는 하루평균 13만 페이지뷰로 미국의 알렉사닷컴(Alexa.com)의 웹사이트 순위집계(10월23일)에서 전세계에서는 6천3백45위,국내 자동차 사이트중에서는 최고의 접속률을 보이고 있다.
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시작된 엔카사업은 전국에 퍼져있는 SK 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정비업소 체인),SK의 브랜드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SK주유소내 설치된 엔카센터에서 제공되는 "정밀차량진단(Inspection)"과 "무상수리보증"서비스는 기존의 중고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톱클래스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출,보험,무상수리보증 등 중고차 거래시 필요한 일련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11월현재 엔카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12월1일에는 부산,대구,울산에서도 엔카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개인들은 차량을 무료로 등록할수 있고 딜러들은 대당 1만원을 내야한다.
지난8월15일부터 진단과 보증서비스를 유료화해 차량진단때는 3만3천원,수리보증에는 7만7천원의 이용요금을 받는다.
출장 차량진단서비스와 매매금액 협의를 대행해주는 VIP서비스,자동차 정기점검 대행 서비스 등을 시험운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법인보유차량과 매매상회원을 연결하는 중고차 도매를 목적으로 하는 B2B경매사이트 (b2b.encar.com)도 지난 15일 시범개설돼 현재 테스트중이다.
이 사이트는 대규모의 법인보유물량을 엔카B2B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매매상에게 연결해주고 있다.
중고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려는 일반기업체들과 안정적인 매입채널 확보를 원하는 기존 매매상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겠다는 것.
SK는 현재 추진중인 렌터카 사업과 이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