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과 에어캐나다는 하나투어 등 국내 10여개 여행사와 손잡고 서부캐나다지역 스키여행 상품을 내놨다.

"휘슬러스키 7일""오카나간스키 7일""록키스키 7일"등 3종류다.

이중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오카나간지역 스키상품은 휘슬러지역 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비교적 덜 붐비는 새로운 스키리조트에서 호젓하게 스키의 참맛을 즐길수 있다는 게 강점.

특히 브리티시콜럼비아주에서 두번째로 큰 빅화이트스키장에는 눈이 쌓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사람모양의 스노고스트가 곳곳에 서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캐나다스키전용사이트(www.visitcanada.co.kr)에서 이들 지역의 스키여행정보를 얻을수 있다.

스키여행상품 판매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이며 오는 12월15일까지는 1인당 록키지역 1백79만원,휘슬러와 오카나간지역 1백89만원.롯데관광(02-399-2304),국일여행사(02-775-6794),자유여행사(02-777-7502),OK투어(02-3705-2339),허브투어(02-757-0606)등에서 상품을 구입할수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