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이 배후단지,송산·갯벌,구읍나루터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인천시는 22일 이 일대 2백81만9천여평을 국제업무및 물류,첨단산업,관광,주거,상업 등 6개 용도지구로 나눠 오는 2011년까지 복합공항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항주변은 국제업무지구와 물류센터 등이 들어서는 배후단지 권역,생태공원과 관광지구로 개발되는 송산·갯벌 권역,상업·오락지구가 들어서는 구읍나루터 권역으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이 일대에 19만3천여평의 국제업무지구와 39만9천여평의 물류지구,61만2천여평 크기의 관광지구,16만6천여평의 첨단산업지구,1백15만7천여평의 주거지구,28만9천여평의 상업지구 등 6개 지구를 지정,개발한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