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눌원문화재단(이사장 申明秀)은 18일 ''제40회 눌원문화상''수상자 5명을 확정,발표했다.

학술상에는 김재창(金在昌·54)부산대 교수와 신형일(辛亨鎰·56)부경대 교수,교육상에는 정영철(鄭榮喆·61)남성초등학교장,행정상에는 박종대(朴鐘大·57)부산시 건설본부장,치안상에는 이순관(李順寬·54)경남경찰청 강력계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재창 교수는 광소자 및 신경회로망 분야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고 신형일 교수는 항해공학분야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가 됐다.

정영철 교장은 40여년간 교직에 봉직하면서 학교교육에 기여했고 박종대 건설본부장은 각종 건설분야 안전시공에 노력했으며,이순관 계장은 뛰어난 수사력과 청렴한 경찰상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11시 부산시 동구 범일동 눌원빌딩 소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