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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호재성 재료 만발..전기료 4%인상.외국인 한도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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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에 호재성 재료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5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 인상되는데다 외국인 한도도 30%에서 40%로 10%포인트 확대된다.

    또 오는 23일에는 국회에서 민영화관련법(전력산업 구조개편에 관한 법률)의 통과 여부가 결정되는데 민주당과 자민련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통과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세종증권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의 내년도 순이익은 29.2%(5천4백14억원) 가량 증가한 2조3천9백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은 "이번 전기료 인상률이 당초 예상수준인 5%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이를 통해 한전은 최근 고유가에 따른 원가상승 부담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아직 전기료 수준이 외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내년에도 전기료 추가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도 "이번 전기료 인상으로 한전의 올해 순이익은 2%,내년에는 16.5%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현재 2만6천원대인 한전의 적정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 김동현 애널리스트는 "한전은 지난주 4일 연속 상승한데 이어 이번주엔 조정양상을 보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이 최근 들어 원주와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연동하는 매매패턴을 보였다"며 "금감위가 원주와 DR간 맞교환과 지분한도를 확대함에 따라 원주와 DR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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