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선씨 禪詩風 신작집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입력2000.11.14 00:00 수정2000.11.14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이성선씨의 신작 시집.선시(禪詩)풍의 시들이 담겨 있다. ''달의 여인숙이다/바람의 本家이다/거기 들르면 달보다 작은/동자스님이/차를 끓여내놓는다//허공을 걸어서 오지 않은 사람은/이 암자에 신발을 벗을 수 없다''(봉정암 전문) 시인은 고려대 농학과를 졸업했고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ADVERTISEMENT 관련 뉴스 1 쓰레기봉투가 260만원?…구찌 디자이너 파격 영업에 '술렁'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구찌의 도박.” 프랑스의 대표 일간지 르몽드는 럭셔리 패션그룹 케링의 구찌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지낸 뎀나 그바살리아(사진)를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밝히자 이... 2 '슈퍼콘서트' 만든 현대카드, 새 공연 브랜드 론칭…첫 주자 박재범 현대카드가 새로운 공연 문화 브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Loved by Hyundai Card)'를 선보인다.'러브드 바이 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 '컬처프로... 3 현대미술가 이불, ‘세계 4대 갤러리’ 하우저앤드워스 품으로 “이불 작가는 자타공인, 당대 가장 뛰어난 한국 아티스트입니다.” - 마크 파요 하우저앤드워스(Houser&wirth) 대표세계적인 현대미술가로 꼽히는 이불(61)이 글로벌 최정상급 갤러리 하우...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