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학상 수상작 4편 선정 .. 최승호(시)/이윤기(소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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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제8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최승호씨의 시 ''그로테스크'',이윤기씨의 소설 ''두물머리'' 등 4개 장르 4편을 선정했다.
최승호씨의 시집은 우울한 일상이 빚어내는 팽팽한 시적 정취를 보다 보편성 있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이윤기씨의 소설집은 담론과 이야기의 조화속에서 존재의 현상 밑에 감추어진 진실을 캐내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평론부문 수상작인 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교수의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은 비평의 상식적 온건함을 보여주면서도 깊은 통찰과 견실한 논리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에서 호평받고 있는 이승우씨의 생의 이면 불어판 ''L''envers de la vie''(고광단,장 노엘 주테 옮김)는 번역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희곡부문은 당선작이 없다.
본상 심사는 유종호 정현종 이성부(이상 시),이청준 현기영 조남현(이상 소설),이재선 홍기삼 염무웅(이상 평론),이상옥 홍승오 김수용 조갑동(이상 번역) 등이 맡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최승호씨의 시집은 우울한 일상이 빚어내는 팽팽한 시적 정취를 보다 보편성 있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이윤기씨의 소설집은 담론과 이야기의 조화속에서 존재의 현상 밑에 감추어진 진실을 캐내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평론부문 수상작인 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교수의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은 비평의 상식적 온건함을 보여주면서도 깊은 통찰과 견실한 논리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에서 호평받고 있는 이승우씨의 생의 이면 불어판 ''L''envers de la vie''(고광단,장 노엘 주테 옮김)는 번역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희곡부문은 당선작이 없다.
본상 심사는 유종호 정현종 이성부(이상 시),이청준 현기영 조남현(이상 소설),이재선 홍기삼 염무웅(이상 평론),이상옥 홍승오 김수용 조갑동(이상 번역) 등이 맡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